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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제   목: 선재업계, 성수기 내수판매 ‘F학점’조회: 5232  
 글쓴이: 관리자  (admin)  email  homepage  작성일: 2005-08-01 

선재업계, 성수기 내수판매 ‘F학점’

2005-08-01 05:03:12
3~6월 판매실적 전년비 10.5% 감소
내수침체가 가장 큰 원인

"이제 성수기라는 말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”

국내 선재 2차 가공 및 유통업계 관계자의 말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불황 여파가 성수기 ‘특수’마저 실종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음을 가늠케 했다.



실제, 국내 선재 2차 가공 및 유통업계의 올 성수기(3~6월) 내수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.5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, 와이어로프 및 경강선, PC강선, 이형PC강봉, 도금강선 제품 등의 올 3~6월 사이 국내 내수판매량은 전년대비 1만1천871t가량 줄어든 10만1천124t을 기록했다.

제품별로 살펴보면, 와이어로프와 경강선 판매가 2만1천718t과 3만3천432t을 나타내 전년대비 각각 13.5%와 5.3%씩 감소했다.

PC강선과 이형PC강봉도 1만8천729t과 1만3천857t을 기록, 전년대비 7.9%와 15.1%씩 성수기 판매량이 줄었으며 도금강선 판매량 역시 1만3천388t으로 전년대비 16.0% 감소했다.

국내 선재 2차 가공 및 유통업계의 성수기 판매가 이 같이 최악의 실적을 거둔 것은 지속되고 있는 내수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다.

메이커 관계자는 “경기 불황이 예상보다 심각해 올 성수기 내수판매는 비수기 판매실적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지극히 저조한 판매실적을 올렸다”고 말했다.

성수기 판매가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지자, 업계에서는 제품 가격을 인하해 시중에 유통시키는 이른바 ‘밀어내기식’ 판매도 성행하고 있다.

유통업체 관계자는 “와이어로프 등 일부 제품에서만 나타났던 판매과열 양상이 경강선을 비롯해 다른 제품으로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”고 최근 업계 상황을 설명했다.



여기에 올 들어 저가의 중국산 제품 반입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내수판매 부진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.

올 상반기 중국산 선재 제품의 국내 누계 반입량은 48만3천627t으로 전년대비 46.8% 증가한 것으로 한국철강협회 집계 결과 조사됐다. 같은 기간 일본산은 23.4% 줄어든 14만7천953t을 기록했다.

유통업체 관계자는 “지난 4월 선재제품 가격 인상이 단행된 시점을 계기로 유통시장은 더욱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”며 “중국산 제품이 국산제품 보다 10% 이상 저렴하게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,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산 제품 선호도는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”고 언급했다.

이 관계자는 이어 “장마철 비수기가 끝나는 오는 9월까지 이 같은 내수침체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”고 내다봤다.

한편, 최근 포스코가 오는 8월까지 제품 생산 계획 중 열연을 포함해 냉연과 선재 제품 등의 생산을 30만t 가량 감산하겠다고 밝혀 유통시장의 수급 여건은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.

::: 출처: 한국철강신문
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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